“봄 햇살처럼 따뜻한 이불을 전달합니다”
유기견 이불 만들기는 올해 경남여성리더봉사단의 지역활동사업의 일환으로, 경남 18개 시·군 여성리더봉사단에서 유기견 이불을 만들어 향후 일괄 유기동물지원센터에 기부한다.
밀양여성리더봉사단은 지역 내 버려지는 헌 이불을 모아 유기견들이 이용하기 편리하게 재단해 평소 사용 후 버려지는 1회용 덴탈마스크와 헌 에코백에 냅킨아트 기법을 접목시킨·해맑은 상상 밀양·라벨까지 덧붙여 유기견 봄이불을 완성했다.
김해옥 단장은 “쉽게 버려지는 헌 이불을 유기견 이불로 재탄생시킨 리사이클 활동으로 자원순환 자원봉사를 실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지역 내 전파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밀양여성리더봉사단은 경상남도자원봉사센터 내 경남여성리더봉사단 소속으로, 밀양을 대표하는 여성리더로 구성됐으며 지역 내 자원봉사 프로그램 전파 및 재난재해 복구활동, 저소득층 지원 등 자원봉사를 실천하는 단체다. 장세권기자
저작권자 © 경남도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