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산된 환경교육 자료를 하나로
기후환경교육 나눔터는 ‘기후위기 대응교육 실천교사단’ 소속 오봉초 윤태영, 물금중 김현, 용원고 박병준 교사가 자발적으로 학교 현장에서 가장 필요한 정보를 교류할 수 있도록 나눔터 메뉴를 구성하고 디자인했다.
이는 경남교육청이 올해 교육 대전환의 4대 과제 중 하나로 생태환경교육을 추진하고 있음에도 환경교육 자료가 여러 사이트에 분산되어 있어 손쉽게 활용하기 어렵다는 의견을 반영한 것이다.
기후환경교육 나눔터에는 ▲수업자료와 학교 실천활동 정보를 교류하는 실천교사단 나눔터 ▲학생 간 소통과 협력활동을 위한 학생동아리 나눔터 ▲생태환경미래학교 나눔터 ▲텃밭교육학교 나눔터 ▲환경교육특구 나눔터 ▲도움자료 등 6개의 하위 나눔터가 있다.
아이톡톡을 이용해 만들어져 경남의 모든 교사와 학생이 함께 이용할 수 있고 실시간 소통과 자료 공유, 영상·이미지·문서 등 다양한 콘텐츠 작업이 가능해 효과적인 정보 교류와 실천 결과를 관리할 수 있다.
원기복 미래교육국장은 “아이톡톡 내 기후환경교육 나눔터는 시작 단계부터 교육 현장의 어려움을 지원하는 것을 최우선으로 염두에 두었기 때문에 교육 현장에 필요한 수업자료 및 정보 공유의 장으로 활용될 것이다”고 말했다. 강미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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