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 미래교육 활성화 머리 맞대다
양산 미래교육 활성화 머리 맞대다
  • 강미영기자
  • 승인 2021.04.08 17:04
  • 4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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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교육청, 양산지역교육업무협의회…환경교육특구 논의
경남교육청은 은 8일 오후 양산교육지원청에서 2021년 지역교육업무협의회를 열고 양산의 미래교육 활성화를 논의했다.

이날 업무협의회는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하여 대면·비대면 방식을 병행하여 진행했다.

업무협의회에 앞서 열린 지역간담회에서 참석자들은 신도시 과밀학급 해소, 통학전용 환승센터, 안전체험교육원 건립 등을 제안했다.

양산교육지원청은 ‘뉴노멀 시대의 새로운 양산미래교육과 안전한 교육환경 구축’을 주제로 ▲교육공동체와 함께하는 미래교육 활성화 ▲학생이 주도하는 안전한 학교생활 ▲기후위기에 대응하는 실천중심 환경교육특구 운영에 대해 협의했다.

미래교육 활성화 방안으로 지역사회 특색을 살린 교육과정을 개발과 양산시, 영산대, 동원과학기술대, 미주교육문화진흥회 등 유관기관과의 교육적 연대를 통한 미래형 교육콘텐츠 개발을 제시했다.

아이톡톡의 운영 사례를 공유하고, 미래교육역량 신장 프로그램을 통해 학력격차 해소 방안도 제안했다.

안전한 학교생활 방안으로 관계기관 거버넌스 구축, 교통안전릴레이 챌린지 동참, 교통안전 캐릭터와 홍보 노래 제작을 통해 안전한 학생 배움터 조성을 제시했다.

실천중심 환경교육특구 운영을 위해 환경동아리 운영, 행복교육지구와 연계한 협력수업, 숲체험 활동 방안을 공유하고, 지역전문가 특강과 환경 캠페인 전개 등을 제안했다.

박종대 양산교육장은 “양산의 미래교육과 학생이 안전한 학교생활을 위한 다양한 협의는 학생이 바르게 성장하는 양산교육의 밑거름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 교육공동체가 함께해 학생들이 미래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박종훈 교육감은 “양산 지역 학교의 열정과 역량이 경남교육의 대전환을 여는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믿는다. 모든 교직원과 교육가족의 참여와 협조 속에 문제점은 공유해 해결하고, 장점은 더욱 격려하여 보다 발전된 경남교육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강미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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