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는 7일 오후 5시 이후 도내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14명이 발생했다고 8일 밝혔다.
모두 지역감염으로 대부분 도내 또는 타지역 확진자와 접촉했다.
지역별로는 김해 6명, 양산·진주·합천 2명, 창원·밀양 각 1명이다.
김해 확진자 중 5명은 도내 확진자인 가족 또는 지인과 접촉했다.
양산 확진자 중 1명은 부산 확진자와 접촉했다.
진주 목욕탕 관련 확진자는 254명으로 늘었다.
창원 확진자는 도내 확진자와, 밀양 확진자는 부산 확진자와 각각 접촉했다.
합천 확진자는 도내 확진자와 접촉해 감염된 합천군청 근무자다.
합천군 방역당국은 8일 청사를 임시폐쇄하고 근무자를 전수검사할 계획이다.
도내 누적 확진자는 3058명(입원 204명, 퇴원 2840명, 사망 14명)으로 늘어났다. 강미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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