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署 안전마을 만들기 사업 예정지 합동 점검
양산署 안전마을 만들기 사업 예정지 합동 점검
  • 차진형기자
  • 승인 2021.04.08 18:10
  • 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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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초 인근 범죄 취약지역 등 주민 의견 반영 환경개선
▲ 양산경찰서는 지난 6일 오후 지역주민과 한국디자인 진흥원 관계자가 참여한 가운데 양산시 북정동 삼성초등학교 인근 안전마을 만들기 사업 예정지를 합동 점검했다.

양산경찰서(서장 정성학)는 지난 6일 오후 지역주민과 한국디자인 진흥원 관계자가 참여한 가운데 양산시 북정동 삼성초등학교 인근 안전마을 만들기 사업 예정지를 합동 점검했다.


이번 합동점검 장소인 삼성초교 인근마을은 2021년 안전마을 만들기 사업지로 지정된 곳으로, 여성안심 귀갓길, 초등학교, 근린공원 및 원룸·노후주택이 밀집해 있어, 방범시설 확충 등 환경개선이 필요한 곳으로 줄곧 논의되어 온 곳이다.

2018년 범어초, 2020년 서창고에 이어 2021년 삼성초 인근 안전마을 만들기 사업은 시 예산 3억5000만원을 기반으로 경찰, 양산시, 한국디자인진흥원, 지역주민이 참여한 주민 주도적 환경개선 사업이다.

양산경찰서에서는 사업 시행 전 지역주민과의 합동점검을 통해 범죄 취약지역과 주민들이 불안해하는 장소·요인들을 살펴보고 수렴된 주민 의견을 환경개선 사업에 적극 반영할 예정이다.

이번 합동점검을 함께했던 한 지역주민은 “경찰서에서 지역주민과 함께 우리지역을 살펴보고 주민의 의견을 들어 안전한 마을 만들어 준다고 하니 너무 감사하다”며 이번 합동점검에 대해 매우 만족해했다.

정성학 양산경찰서장은 “범죄로부터의 안전과 생활편의 등 주민들이 체감 할 수 있는 환경개선이 중요하다”며 “주민들의 의견이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힘을 모아 안전한 양산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차진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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