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만3501㎡ 규모 건축 증설·1080억원 규모 투자 예정
군에 따르면 ㈜한국특강은 철강제조업을 영위하는 업체로 부산 동래에서 사업을 시작해 1974년 사상으로 본사를 이전, 2001년 녹산공장과 2007년 함안 칠서일반산업단지에 지점을 확장해 연매출 4000억원 규모를 자랑하고 있다.
지난 3월 29일 주주총회에서 사명을 한국특수형강(주)에서 ㈜한국특강으로 바꾸고 부산 사상에 있는 본사를 함안으로 이전하기로 결정한 바 있다.
한길구 대표는 바쁜 군정에도 불구하고 본사를 방문해 주신 군수께 감사드린다면서 2만3501㎡ 규모의 건축 증설 계획에 따라 지난 2월 4일 착공에 들어갔으며 앞으로 1080억원 규모를 투자할 예정이다.
앞으로 지역의 우수기업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지켜봐 달라고 말했다.
조근제 군수는 “앞으로 지역의 중견기업으로서의 역할을 잘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증설에 따른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화답했다. 김영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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