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하북면 순지작은도서관은 올해 문화체육관광부 주관하는 ‘작은도서관 문화가 있는 날’사업에 선정됐다
‘작은도서관 문화가 있는 날’이란 매월 마지막 주 ‘문화가 있는 날’에 진행되는 문화예술프로그램으로 강사 파견을 통해 작은도서관이 지역 안에서 독서문화프로그램 충전소로서 역할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순지작은도서관에서는 오는 28일 이종일 문화예술인을 초청해 ‘엄마 난닝구’라는 책을 읽고, 책 속에 담긴 나만의 길을 찾고자 한다. 수업 신청은 4월 19일부터 전화 및 방문 선착순 접수한다.
이 외에도 ‘옛 이야기 들려주기’ 서정오 작가와의 만남 및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들이 예정되어 있어 기대감을 더한다.
시립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공모사업으로 다양한 분야의 예술작가들과 만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작은도서관에서도 전문적인 문화예술활동이 활성화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도서관 누리집(http://lib.yangsan.go.kr)을 통해 확인하거나 순지작은도서관(392-5905)으로 문의하면 된다. 차진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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