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간 5000여명 감소…질 좋은 일자리 제공·근로개선 노력
조규호 함안부군수가 함안군 인구증가 방안과 주요 현안사업 토의를 위해 함안상공회의소 회의실에서 상공인과 간담회를 가졌다.
조 부군수, 함안상공회의소 박계출 회장, 관계공무원, 상공인들이 함안군 인구가 급격히 감소하고 있다는데 문제점을 같이 인식하고 군의 인구증가시책과 근로자 정주여건을 위한 시책 등에 대한 자유로운 토의가 진행됐다.
조 부군수는 “함안의 인구가 최근 5년간 5000여명이 감소했다면서 인구증가를 위한 대책마련은 군의 인구증가 시책만으로는 한계가 있어 질 좋은 일자리 제공과 근로개선을 위한 기업인들의 적극적인 노력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박계출 회장은 “대도시 연접지인 칠원과 산인에 근로자를 위한 정주시설을 확충하고 교통망을 개선해 인구유입을 유도해야 한다”며 “근로자 정주시설인 택지개발 조성 시 상공인이 주축이 되어 수요조사를 하는 등 적극적으로 돕겠다”고 화답했다. 김영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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