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27일까지 매립·소각·음식물처리시설 등 56개소 대상
생활폐기물 안정적 처리·코로나 예방 수칙 준수 여부 확인
생활폐기물 안정적 처리·코로나 예방 수칙 준수 여부 확인
경남도는 생활폐기물의 안정적 처리와 주변 환경오염 사전 예방을 위하여 폐기물 공공처리시설에 대한 상반기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점검 기간은 13일부터 오는 5월27일까지 약 7주간이며, 점검대상은 군에서 운영하는 매립시설, 소각시설, 생활자원회수센터(재활용 선별장), 음식물처리시설 등 공공처리시설 56개소이다.
이번 지도점검은 생활폐기물 처리시설이 관련 법령 및 지침을 준수하며 적정하게 운영되는지를 현장 점검하여 생활폐기물의 안정적 처리 및 유지·관리를 유도해 주민 생활의 불편을 사전 예방하기 위함이다.
폐기물처리시설 종사자가 안전하게 폐기물 처리에 종사할 수 있도록 코로나19 감염예방 수칙 준수 여부도 함께 점검한다.
점검 결과 단순·경미한 사항은 현지 지도하고 비정상 가동, 기준 초과 등 법령 위반 행위에 대해서는 과태료 부과 및 시설 개선명령 등 법적 조치할 방침이다.
경남도 관계자는 “폐기물처리시설 규모가 비교적 작은 군 지역에서 운영 중인 폐기물공공처리시설을 우선 지도점검해 시설의 적정관리를 통해 쾌적한 환경보존을 도모하고자 한다”며, “이번 점검으로 시설 운영 시 문제점 및 코로나19 대응 우수사례 등을 발굴·전파하여 안전한 폐기물 처리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원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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