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16일 전 기관 안전 경각심 고취
행사 첫날인 12일, 본청 직원들의 응급상황 대처 능력을 향상하기 위해 심폐소생술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은 학생안전체험교육원 소방관을 초빙해 응급처치 이론과 실습 과정을 오전과 오후 각각 50명씩 별관 공감홀에서 실시했다.
본관 1층에는 재난 안전에 대비한 지진대피 및 화재발생시 행동요령, 소화기 사용법, 우리집 안전 대비 등 12점의 삽화와 ‘안전한 학교 공모전’ 우수 포스터 16점을 이달 말까지 전시한다.
본청 행사 외에도 초등학교 7교, 중학교 1교에서 안전체험교실을 운영한다.
안전체험교실은 학교 내 유휴교실을 활용하여 교통안전, 생활안전 등 체험 위주의 안전교육을 하는 사업이다.
이밖에도 유·초·중·고 맞춤식 교통안전교육, 기관별 교직원 심폐소생술 교육 등이 자율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박종훈 교육감은 “세월호 참사 7주기를 맞으면서 안전에 대한 우리의 실천 의지를 새롭게 다지는 계기가 되어야 할 것”이라고 당부하면서 “경남교육 안전주간 행사를 통해 경남교육가족 모두가 함께 더 안전한 학교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강미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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