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덕재 지사는 1912년 진주 출생으로 만 19세이던 1932년 비밀결사 조직 노동위원회에 활동하며 일제에 항거한 사실로 인해 징역 1년 집행유예 3년을 선고 받았다. 이에 정부는 2020년 대통령표창을 추서했다.
한편, 경남서부보훈지청은 뒤늦게 공적이 확인돼 2020년 순국선열의 날에 훈장을 추서 받고 국가보훈처에 등록된 독립유공자 후손의 명예와 자긍심을 드높이고자 국가보훈처와 지방자치단체가 함께해 명패를 달아드리는 사업을 추진 중이다. 강미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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