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25개사 9021억원 유치…창원 플러스 성장시대 ‘활짝’
창원시는 12일 오전 10시 시청 접견실에서 ㈜사이언스와 투자금액 495억원, 신규고용 261명 규모의 협약을 체결하며 거침없는 투자유치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이날 협약식에는 허성무 창원시장, ㈜사이언스 정태영 대표이사, 한국산업단지공단(이하 ‘산단공’) 이동찬 경남지역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사이언스는 적극적인 투자이행과 고용창출을, 창원시와 산단공은 기업 투자실현에 필요한 다양한 행·재정지원을 각각 약속했다.
여기에 소외계층 채용 및 다양한 사회공헌활동도 적극적으로 이어나갈 예정으로 지역사회와 기업간 상생을 통한 선순환구조 형성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올해 들어 25개사 투자금액 9021억원, 신규고용 4586명이라는 전례없는 투자유치 성과를 올리며, 2021년을 경제V턴 반등의 원년으로 만들겠다는 목표를 향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허성무 시장은 “코로나로 위축된 제조 산업에 활력을 보탤 수 있도록 과감한 투자를 결정해주신 ㈜사이언스 대표님과 관계자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위기를 기회로 만들어 창원시에 새롭게 둥지를 틀게 된 기업이 지역경제를 견인할 더 큰 우량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모든 행정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최원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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