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까지 접수…깨끗한 바다만들기에 앞장
창원해경에 따르면, 명예해양환경감시원의 임무는 해양환경의 훼손 및 오염 예방을 위한 대국민 홍보, 오염물질 해양배출 등 해양환경 저해행위에 대한 감시 및 신고, 해안가 또는 해역에 방치된 폐기물의 수거, 해양환경에 대한 주민의견 수렴 및 반영 건의 등이다.
지원 자격으로는 ▲해양환경보전·관리 및 해양오염 방지를 위한 활동을 하는 민간단체의 회원 ▲해양환경관련 연구 또는 행정업무에 종사한 경력이 있는 사람 ▲수산업협동조합법에 따른 조합 또는 중앙회의 임직원이거나 어촌계의 어촌계장으로서 해양환경관리를 위한 활동을 성실하게 수행하고 있는 사람이다.
신청방법은 창원해양경찰서 홈페이지 공지사항에 있는 신청서를 작성하여 4월 30일까지 이메일(doorsoup@korea.kr) 또는 우편(경남 창원시 마산회원구 무역로 145 창원해양경찰서 해양오염방제과)으로 접수하면 된다.
서류심사를 통해 적격여부를 확인하여 5월 중 일괄위촉하고 활동방법, 유의사항, 안전교육 등 교육을 실시한 후 명예해양환경감시원 활동할 예정이다.
창원해양경찰서장은 “명예해양환경감시원 운영으로 국민의 참여를 확대하여 해양오염감시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국민 눈높이에 맞는 예방활동을 추진해 나가겠다고”고 말하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최원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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