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의회 국민의힘 의원총회 개최
경남도의회 국민의힘 의원총회 개최
  • 최원태기자
  • 승인 2021.04.13 17:50
  • 3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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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낮은 자세로 도민에게 다가갈 것’ 다짐
▲ 경남도의회 국민의힘 도의원들은 13일 의원 총회를 개최하고 지난 4.7 재보궐 선거에 당선된 손태영(의령), 백수명(고성) 의원을 환영했다.
경남도의회 국민의힘 도의원들은 13일 의원 총회를 개최하고 지난 4.7 재보궐 선거에 당선된 손태영(의령), 백수명(고성) 의원을 환영하면서 앞으로 의정활동에 대한 다짐의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정동영(통영1) 원내대표는 “이번 재보궐 선거에서 도민들께서 보내주신 성원은 ‘국민의힘’이 잘한 것이 아니라, 지난 4년간 문재인 정부의 실정에 대한 도민들의 귀중하고 소중한 선택이며, ‘내로남불’, ‘불공정’, ‘오만’ 등을 일삼은 정부와 여당에 대한 참았던 도민들의 준엄한 심판의 결과이다”라고 밝히면서“이번 선거결과를 통해 ‘국민의힘’ 경남도의원 모두는 도민들에게 더욱 겸허한 자세로 다가갈 것이며, 도민들의 손과 발이 되어 항상 처음과 같은 초심으로 의정할동에 매진할 것이다”라고 다짐했다.

특히 앞으로의 의정활동 방향에 대해 ▲정의와 상식이 살아있는 경남 ▲여성과 노약자가 정치·경제·복지 등 모든 면에서 소외받지 않는 경남 ▲모든 청년들이 희망과 미래를 열어갈 수 있는 경남 ▲노동자의 안전과 처우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경남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과 고통분담을 함께하는 경남 등 5가지 의정목표를 설정하고 도의원으로서 본분을 다해 위기극복을 위해 힘을 모으겠다는 다짐의 메시지를 전하기도 했다.

이와 함께 분기별 실현 가능 정책과 아젠다를 통해 구체적인 실천방안을 마련하고, 그 첫 번째 추진사항으로 농촌인구의 감소와 코로나19로 인해 갈수록 심각해지는 도내 농촌인력난 해소를 위해 ‘농촌인력지원센터’ 운영을 확대하도록 촉구하기로 했다.

당장 4월 농번기의 부족한 인력문제 해소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국민의힘 도의원 모두가 ‘농촌일손돕기’에 솔선수범해 참여할 것이라고 했다. 해최원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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