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교육청, 어린이 통학차량 안전점검 강화
진주교육청, 어린이 통학차량 안전점검 강화
  • 강미영기자
  • 승인 2021.04.14 16:39
  • 8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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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운행기록 제출 의무 등 변경 기준 점검
▲ 14일 박영주 진주교육장이 어린이 통학차량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진주교육지원청은 경남교육 안전 주간에 발맞춰 14일부터 2주간 어린이 통학차량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특히, 안전한 통학환경과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박영주 교육장을 비롯한 간부공무원이 직접 탑승해 통학차량 운행실태 등을 점검한다.

이번 통학차량 점검은 동승보호자의 안전교육 의무화, 어린이통학버스의 모든 창유리 또는 창은 가시광선 투과율이 70%이상, 안전운행기록 제출의무 등 변경된 안전관련 기준을 준수하도록 지도하는데 중점을 두었다.

또한, 각급 학교 및 유치원에서도 관리자가 차량에 탑승하여 통학노선 등을 점검하고 운행 종료 후 하차확인장치 작동 여부 주기적 점검, 어린이 통학버스 탑승 시 어린이 안전띠 및 마스크 착용 확인, 어린이 승하차 시 동승보호자도 함께 하차, 통학버스 소독(일상소독 및 임시소독) 등 기관장 책임하에 안전관리매뉴얼에 따라 자체점검을 실시한다.

이날 등교시간 금곡초등학교 통학차량에 탑승해 통학노선을 점검한 박영주 교육장은 “매일 안전 점검을 꼼꼼히 하고, 어린이 통학버스에 학생이 홀로 방치되지 않도록 승·하차 시 아이들을 철저히 확인할 것”을 각별히 당부했다.

이어 “앞으로 어린이통학버스 운영자·운전자·동승보호자를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강화해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강미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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