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입국 2명 제외 모두 지역감염…도내 누적 3204명
경남도는 13일 오후 5시 이후 도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24명이 발생했다고 14일 밝혔다.
해외 입국 2명을 제외하면 모두 지역감염이며 지역별로 진주 12명, 김해·사천 각 4명, 양산 2명, 창원·거제 각 1명이다.
진주 확진자 1명은 서울 확진자와 접촉 후 확진 판정을 받았다.
진주 확진자 6명은 도내 확진자(경남 3170번)과 가족 관계이다.
김해 확진자 2명은 김해 노인주간보호센터 관련 확진자로 격리 중 증상발현으로 인해 검사 후 양성 판정을 받았다.
김해 노인주간보호센터 관련 확진자는 총 27명으로 늘었다.
사천 확진자 1명은 증상이 있어 검사 후 양성 판정을 받았으며 감염경로는 조사 중이다.
창원 확진자 1명은 서울 확진자의 접촉자이다.
거제 확진자 1명은 도내 확진자의 접촉자이다.
방역당국은 이 확진자가 근무하는 거제 소재 어린이집 관련자 169명(원아 146명, 직원 23명)에 대한 검사를 진행 중이다.
나머지 확진자들은 기존 확진자의 접촉자이거나 감염 경로를 조사 중이다.
도내 누적 확진자는 총 3204명(입원 225명, 퇴원 2965명, 사망 14명)으로 늘었다. 강미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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