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자원봉사센터 연계 소화기 등 지원
진주시 중앙동행정복지센터 (동장 이재수)는 지난 14일 진주시자원봉사센터의 연계로 관내 저소득 독거노인 100세대에 소화기 및 화재감지기 설치지원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KAI 한국항공우주산업과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경남도자원봉사센터가 후원한 나눔으로 진주시 지원봉사센터의 연계로 진주소방서에서 선정한 화재취약가구 100세대(진주시 300세대)에 소화기 및 화재감지기를 설치해 준 사회공헌활동이다.
취약계층 가구의 안전한 주거생활과 화재예방을 위해 중앙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무장애추진위원회 봉사자들이 화재예방 요령 및 설명과 함께 지원한 이날 나눔은 코로나19 지역확산 방지를 위해 최소한의 인원으로 진행됐다.
또한 설치 지원 시 안전 수칙 준수를 위해 착용한 마스크로 미소는 가려졌지만 소외된 홀로어르신들의 안부를 묻고, 이웃과 함께 어려움을 극복하고자 하는 마음을 전달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
지원을 받으신 김 모 어르신은 “오래된 집이라 화재감지기도 없고 변변한 소화기도 없어 걱정이 많았는데 이렇게 손수 설치 해주시고 사용방법도 알려 주시고, 귀한 선물을 받아 감사하다”고 말했다. 안인갑 지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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