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미천면사무소는 지난 9일부터 19개 마을별로 ‘대청소의 날’을 지정하고 깨끗하고 쾌적한 주민 생활 환경을 위하여 환경 정화 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클린 미천면 가꾸기 운동’의 일환으로 진행되며,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마을이장을 비롯한 주민들이 함께 참여하여 오랫동안 방치된 농자재와 폐기물 등 마을 곳곳의 묵은 때를 씻어냈다.

또한, 마을별 명예감시원을 위촉하여 불법투기단속 및 재활용 분리수거 요령을 홍보하는 등 쾌적한 마을 환경 조성에 발벗고 나섰다.

김차연 미천면 이장단 협의회장은 “마을 곳곳에 무분별하게 버려져 있는 불법쓰레기로 인하여 지역 이미지가 크게 훼손되고 있는 실정인데, 이번 마을별 대청소의 날 운영으로 깨끗한 농촌 만들기, 다시 찾고 싶은 미천면 조성에 한발 더 앞장선 것 같다”고 말했다. 이종섭 지역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