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평거동 ‘평거 강변길’ 꽃길 조성
진주 평거동 ‘평거 강변길’ 꽃길 조성
  • 김성경 지역기자
  • 승인 2021.04.19 16:37
  • 12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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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무릇 3300본 식재…힐링공간으로 탈바꿈

도심 속 휴식공간인 진주 평거 강변길이 사시사철 걷고 싶은 꽃거리로 거듭났다.


진주시 평거동 행정복지센터는 19일 도심 속 휴식공간인 평거 강변길 1km 구간을 사시사철 걷고 싶은 길로 만들기 위해 꽃무릇 3300본을 식재했다.

이날 행사에는 자율방재단, 진주형일자리사업 근로자, 공무원이 참여했으며, 마스크 착용 및 사회적 거리두기 등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진행됐다.

이번 꽃무릇 식재는 지난해 평거 녹지공원에 식재한 데 이어 남강과 어우러진 아름다운 평거 강변길을 만들어 이 곳을 찾는 시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자들은 “가을에 만개하는 꽃무릇은 벚나무와 어우러져 시민들에게 휴식공간을 제공하고 사계절 꽃거리 명소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된다”며 꽃길 조성에 구슬땀을 흘렸다.

심숙현 평거동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돼 있는 지역 분위기가 꽃길 조성 행사를 통해 다시 생기가 넘쳐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름다운 평거동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성경 지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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