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 옥천사 2년 연속 문화재바로알기 공모사업 선정
고성 옥천사 2년 연속 문화재바로알기 공모사업 선정
  • 김병록기자
  • 승인 2021.04.20 15:11
  • 9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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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문화재로 전통문화콘텐츠 재창출
고성군은 경남도 공모사업인 ‘2021년 우리지역 문화재 바로알기사업’에 천년고찰 옥천사의 도지정 문화재가 최종 선정됐다.
고성군은 경남도 공모사업인 ‘2021년 우리지역 문화재 바로알기사업’에 천년고찰 옥천사의 도지정 문화재가 최종 선정됐다.

고성군은 경남도 공모사업인 ‘2021년 우리지역 문화재 바로알기사업’에 천년고찰 옥천사의 도지정 문화재가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우리지역 문화재 바로알기 지원사업’은 도 지정 문화재에 내재된 고유한 가치와 역사적 의미를 재발견하고 지역의 전통문화콘텐츠 재창출 및 지역경제와 관광활성화 도모를 목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고성군을 포함한 총 7개 시·군에서 최종 공모에 선정됐다.

고성군은 ‘연화옥천 헤리티지 스쿨’ 사업으로 도비 1500만원을 지원 받게 된다.

▲자방루 신건축학 개론(자방루 10분의 1 축소모형을 결구법을 통한 전통목조건축법 배우기) ▲어람지 제작체험(전통한지 만들기 체험) ▲시루떡이야기(고성 농산물 이용 시루떡 만들기) ▲마당극(별주부전을 각색한 마당극 공연)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각 프로그램들은 9월부터 11월까지 총 3개월 동안 옥천사 경내에서 진행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공모사업을 통하여 도지정문화재에 대한 보존과 활용은 물론 지역 주민들은 물론 관광객 유입으로 지역경제 및 관광활성화에 기여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고성군의 경남도지정문화재는 74개소이며, 그중 옥천사는 지정문화재 총 21점(유형문화재 14점, 기념물 2점, 문화재자료 5점)을 소장하고 있다.

이 중 ‘연화옥천 헤리티지 스쿨’ 대상 문화재는 옥천사 자방루(유형문화재 제53호), 옥천사 청동시루(유형문화재 제627호), 옥천사 소장품(유형문화재 제299호), 옥천사 청련암 철제 솥(문화재자료 제662호)이다. 김병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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