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산청샘물, 공장작업자 사망
지리산산청샘물, 공장작업자 사망
  • 양성범기자
  • 승인 2021.04.20 16:49
  • 4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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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게차 이동 작업 중 치여 사망…산청경찰 수사중

산청군 삼장면 지리산산청샘물 공장 작업장에서 작업 중인 직원이 지게차에 치여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산청경찰서는 지난 19일 오후 5시께 삼장면 지리산산청샘물 내에 생수를 상차하던 지게차에 작업장에서 작업중이던 A씨(63)가 치여 사망했다고 전했다.

지게차 운전자 B씨는 “공장내 상차지로 지게차를 이동중 바퀴에서 이상한 느낌이 들어 내려 확인해보니 피해자가 바퀴에 깔려 있는 것을 확인하고 112에 신고했다”고 밝혔다.

출동한 119 구급대는 A씨를 구조 후 진주 경상대학병원으로 후송했으나 사망했다.

산청경찰서 관계자는“전반적으로 회사관계자 안전교육, 안전조치 등 업무상과실치사 책임여부 등을 수사예정이다”라며 “향후 이 같은 사고가 발생 되지 않도록 철저하게 수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양성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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