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72회 함안군의회 임시회 폐회
제272회 함안군의회 임시회 폐회
  • 김영찬기자
  • 승인 2021.04.20 17:45
  • 7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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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폐기물 소각시설 결사반대 결의안
▲ 제272회 함안군의회 임시회에서 지난 20일 일본의 방사능 오염수 해양 방류 결정 철회 촉구 결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의료폐기물 소각시설 결사반대 결의안
日 방사능 오염수 방류 철회촉구 채택


제272회 함안군의회(의장 이광섭) 임시회에서 군의원의 인구증가 대책 관련 군정질의가 20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폐회했다.

군의회에 따르면 먼저 본회의장에서 배재성 의원은 ‘특화산업 유치방안과 인구증가 대책’에 대해 군정질문로 회의가 시작됐다.

이에 배재성 의원은 도내 각 지자체마다 특색있는 산업을 유치해 세수확보와 인구증가 대책을 수립, 시행 중으로 우리 군의 특화산업 유치 계획, 수소차량 전기차 배터리 제작기업 등 신산업 유치 진행사항을 질의에 이어 특화산업 유치를 위한 TF팀 구성 의사가 있는지를 물었다.

또한 우리 군의 인구자연감소현상 가속화로 창원시 결혼드림론 정책처럼 구체적이고 실현 가능한 인구증가 대책에 대해 질문했다.

조근제 군수는 우리 군은 특화산업 유치를 위해 칠서 일반산업단지에 대개조 사업으로 미래형 스마트 산단을 조성해 나갈 예정이라고 했다.

이로써 철도차량, 방위산업 산업용로봇 제작, 수소차, 전기차 관련 제조업과 신재생 에너지 산업을 적극 유치해 나갈 것이라고 답했다.

또한 군북, 법수 일반산업단지 내 천연가스발전소를 기점으로 제2의 천연가스발전소도 적극 검토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인구증가 대책은 올해 청년 친화도시 사업선정으로 청년이 좋아하는 활기찬 함안을 만들기 위해 청년 인구유입을 우선적으로 추진하고, 기 시행 중인 인구증가 시책 또한 충실히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달 초 부군수 주재로 상공회의소 임원진과 간담회를 통해 도시지역 출퇴근 근로자들의 함안정착 방안에 대해 심도있는 토의하고 앞으로 창의적인 인구증가 방안을 발굴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이어 2021년도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 2021년도 제2차 추가경정 기금운용계획안, 함안군의회 의원 윤리강령 및 행동강령 조례 일부개정조례안,함안군 고문변호사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함안군 수박보호 및 육성지원 조례안등 4건의 조례안과 ‘2021년도 제2차 수시분 공유재산 관리계획(안)’을 원안대로 가결했다.

또한 의료폐기물 소각시설 결사반대 결의안(박용순 의원 대표발의)과 일본의 방사능 오염수 해양 방류 결정 철회 촉구 결의안(황철용 의원 대표발의)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이광섭 의장은 임시회 회기동안 의안심사에 고생하신 동료의원들과 협조해주신 집행부 공무원께 감사로 회답했다. 김영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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