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군 고환경 복원 입지분석 연구용역 착수보고회
함안군 고환경 복원 입지분석 연구용역 착수보고회
  • 김영찬기자
  • 승인 2021.04.21 16:01
  • 9면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과거 생태축 복원·정책적 활용방안 의견제시
▲ 함안군은 지난 19일 군청별관에서 고환경 복원, 역사유적 입지분석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가졌다. 사진은 질날늪.
함안군은 지난 19일 군청별관에서 고환경 복원, 역사유적 입지분석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가졌다.

군에 따르면 군 가야사담당관, 담당 공무원, 용역수행 기관 대표가 참여하여 용역수행 기관인 한국사회과학연구원의 연구 방향에 대한 보고와 이에 대한 참석자들의 의견제시·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연구용역으로 군 가야읍, 대산면 일대의 퇴적자료 분석을 통해 고대 함안지역에서의 농경사실 확인, 해수면 변동기록을 복원하고, 물길을 이용한 아라가야 토기의 유통경로를 파악했다.

또한 함안의 인간생활과 고대 유적의 입지를 분석하기 위한 목적으로 기획됐다.

군 관계자는 이번 연구용역을 통해 1500년전 아라가야 당시의 함안의 모습을 복원하고 현재 확인되는 아라가야 유적의 입지 조건을 분석하는 것이 목표라고 했다.

한편, 함안군 고환경 복원, 역사유적 입지분석 연구용역은 이번 착수보고회를 거쳐 2022년 4월까지 과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김영찬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