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군 칠성중 융합 수업공개 나눔행사
함군 칠성중 융합 수업공개 나눔행사
  • 김영찬기자
  • 승인 2021.04.21 16:40
  • 8면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학년 대상 다양한 교과 속 환경에 대한 중요성 인식
함안 칠성중학교(교장 고재희)는 지난 19일 1학년을 대상으로 융합 수업의 한 교과가 되는 과학 수업공개 나눔행사를 가졌다.

칠성중에 따르면 본교 과학교과 이보경 교사는 ‘바다 사막화는 어디에서 오는가’라는 독도 일대에서 나타나고 있는 바다 사막화의 현상에 대한 모습을 살펴 보았다.

특히 사막화에 대한 의미와 구체적인 모습은 사회 교과와 연계가 되고, 과학 교과 이후에 수업이 되는 영어 수업에서 바다 사막화로 인해 피해를 입은 생물 종을 파악하는 활동을 갖게 된다.

수업공개 및 나눔을 한 이보경 과학교사는 “우리 학교가 2021. 환경 교육과정 운영학교로 선정되어 운영 중인 만큼 21세기를 살아나가는 학생들이 환경에 대한 문제를 다양한 교과 속에서 인식하고, 접목해볼 수 있는 계기를 갖고, 유익한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1학년 학생은 “사막이 그냥 있는 줄로 알았는데 그렇게 된 것이 아니라 환경의 영향을 받아 사막화가 진행되고 있다는 사실을 새롭게 알게 됐고, 흥미있는 융합수업이 됐다”며 수업에 참여한 소감을 밝혔다.

이번 수업 공개는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철저하게 준수한 가운데 열렸다.

한편 칠성중학교는 수용성 교육의 지력, 심력, 체력, 자기 관리능력, 인간관계 능력의 다섯 요소가 조화롭게 성장할 수 있는 교육과정 운영과 함께 내실 있는 융합수업, 주제통합 수업을 운영해 나갈 예정이다. 김영찬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