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적극행정 실행계획 수립…본격 추진
경남도, 적극행정 실행계획 수립…본격 추진
  • 최원태기자
  • 승인 2021.04.21 17:25
  • 2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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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진체계 정비 등 6대 분야 19개 실천과제
경남도는 적극행정 제도 정착과 도민이 참여하고 공감하는 열린 적극행정 추진으로 도민의 행복한 변화를 위해 ‘2021년 적극행정 실행계획’을 수립해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경남도는 적극행정 가속화와 내실화를 위해 ▲도민체감 적극행정 추진체계 강화 ▲도민체감형 적극행정 추진 활성화 ▲적극행정 공무원 보상 확대 ▲적극행정 공무원 보호 및 지원 ▲소극행정 혁파 및 사전예방체계 마련 ▲적극행정 공감대 확산 등 6대 분야에 19개 세부 실천과제를 추진한다.

먼저, 적극행정 추진 기반마련을 위해 지난 1월 적극행정담당 및 컨설팅감사담당 등 전담팀을 신설하였다. 이어 적극행정 운영 조례 개정으로 적극행정 추진을 위한 제도를 정비하고, 적극행정위원회의 공정성과 전문성 역할 강화 등 적극행정 추진체계를 강화한다.

도민이 체감하는 성과 창출을 위해 부서별 적극행정 중점과제를 선정(19건)하여 특별관리하고, ‘찾아가는 적극행정 현장지원단’ 운영 및 방문상담을 통한 제도안내, 걸림돌 제거 등 도정 주요정책에 대한 집중 지원으로 적극행정 추진을 활성화한다.

또한, 적극행정 장려를 위해 상·하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을 선발하여 인사가점, 성과급 최고등급 등 파격적인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아울러 사전컨설팅감사 활성화, 적극행정 면책 제도 확대, 소송대리인 지원 등 적극행정 공무원에 대한 보상 확대와 보호·지원을 강화한다.

공직사회 소극행정에 대한 경각심 제고와 사전예방을 위해 ‘소극행정 혁파’를 위한 노력도 계속되며, ‘소극행정 특별점검반’을 구성하여 집중단속 및 엄정 조치하고, 소극행정 신고센터도 지속해서 운영한다.

이밖에 적극행정 공감대 확산을 위해 카드뉴스, 사례집, 누리소통망(SNS)을 활용하는 등 온라인 소통창구를 다양화한다. 중견리더·승진자·신규임용자 등 인재개발원 집합교육과 ‘찾아가는 적극행정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하반기에는 도민이 직접 참여하고 성과를 체험할 수 있는 도민 온라인 심사방식을 도입하여 ‘적극행정 성과 공유 경진대회’도 개최할 예정이다.

박정현 경남도 도정혁신추진단장은 “지난해 정부 종합평가에서 지방자치단체 적극행정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경험을 바탕으로, 올해도 도민이 확실하게 체감할 수 있는 적극행정을 추진하고 실천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최원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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