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 산달 공공하수처리시설 점검
거제시 산달 공공하수처리시설 점검
  • 김병록기자
  • 승인 2021.04.21 17:50
  • 7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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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달마을 공공하수처리설 설치사업 현장 주민의견 청취
▲ 변광용 거제시장은 지난 16일 미FDA 지정해역내 산달마을 공공하수처리시설 설치사업 현장을 찾아 사업 추진 사항을 점검했다.

변광용 거제시장은 지난 16일 미FDA 지정해역내 산달마을 공공하수처리시설 설치사업 현장을 찾아 사업 추진 사항을 점검하고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거제시에는 거제면, 둔덕면, 동부면 일원에 굴 수출을 위한 1236ha 면적의 FDA지정 1호 해역이 위치하고 있어 2년마다 미국 식품의약국(FDA)로부터 실사를 받고 있다. 지난 2012년 미FDA에서 지정해역 내 노로바이러스 검출을 이유로 굴 수입을 전면 금지해 굴 산업 전반에 직격탄을 맞은바 있다.

이에 거제시에서는 FDA 지정해역 내 육상 오염원 유입 차단을 위해 지정해역 인근 거제면 산달마을과 둔덕면 화도마을 공공하수처리실 설치사업을 착공해 시공 중에 있으며, 둔덕면 어구마을과 거제면 법동(고당), 동부면 영월·함박, 부춘·평지·삼거림마을의 공공하수처리시설 설치를 위한 기본 및 실시설계를 진행 중에 있다.

변광용 시장은 “이번 공공하수처리시설이 준공되면 노로바이러스 예방 뿐만 아니라 공공해역의 수질 향상으로 패류의 안전성과 생산성이 향상되어 어업인의 소득 증대에 이바지 할 수 있을 것”이라며 “공공하수처리시설이 조기 준공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병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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