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문 자료 이용·독서문화 확산 협력·교원 직무연수 지원키로
경남교육청은 21일 오전 국회도서관과 지식정보공유와 독서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은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미래교육지원플랫폼 ‘아이톡톡’을 활용해 온라인 영상회의로 진행됐다.
이번 업무협약은 ▲국회전자도서관의 서지, 원문 데이터베이스 이용 협력 ▲독서문화 확산을 위한 교육·홍보 상호 협력 ▲경남교육청 교원의 직무연수 지원을 내용으로 한다.
그동안 경남교육청은 혁신적인 사고와 도전으로 도서관을 신개념 복합문화공간으로 변화시켜 왔다.
폐교를 활용한 ‘지혜의 바다’, 온 가족이 휴식과 독서를 할 수 있는 가야산독서당 ‘정글북’ 개관, 학교도서관 공간 혁신 추진 등을 통해 도서관을 미래교육의 새로운 배움터로 만들고 있다.
박종훈 교육감은 “책과 도서관은 인류가 시간의 바다를 건널 수 있는, 가장 좋은 배라고 생각한다. 우리의 과거와 현재, 내일과 끊임없이 대화하며 미래역량을 키우는 아이들을 위해 튼튼한 시간의 배를 국회도서관과 함께 만들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강미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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