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봉산휴양밸리는 병곡면 광평지구 대봉스카이랜드와 원산지구 대봉캠핑랜드에 조성되는 대규모 관광지다. 2013년 경남도가 모노레일이 들어있는 불로장생 산삼휴양밸리사업을 모자이크 프로젝트 사업으로 확정하면서 본격화했다. 국내 최장 길이의 산악형 모노레일(3.93㎞)과 짚라인(3.27㎞), 산악자전거(MTB) 체험장, 숙박시설 등 자연 속에서 힐링할 수 있는 다양한 시설이 들어섰으며 총공사비 1100억원이 소요된다.
이 시설은 국내 최장 모노레일 및 짚라인 등 대규모 산악형 종합힐링시설로 관심을 모은다. 식후 시설을 둘러본 참석자들은 국내 최장의 모노레일과 짚라인 시설에 감탄사를 연발했다고 한다. 전국의 많은 휴양시설 가운데서도 대봉산만의 강점이 있다면 그 규모와 높이다. 스카이랜드라는 이름처럼 대한민국의 지붕이랄 수 있는 지리산을 배경으로 최고의 휴양시설로 손색이 없기 때문이다.
모노레일을 타면 계절마다 바뀌는 절경을 산 정상에서 감상할 수 있다. 함양군은 지난해 7월 대봉산휴양밸리 중 숙박시설인 대봉캠핑랜드를 먼저 열었다. 대봉산휴양밸리는 오는 9월10일부터 10월10일까지 개최 예정인 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 제2행사장으로도 활용된다. 대봉산휴양밸리가 앞으로 관광 함양을 선도하는 시설로 거듭나 명실상부한 함양의 랜드마크로 자리하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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