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청년 문화활동 우리가 이끌어 가겠습니다
경남도 청년 문화활동 우리가 이끌어 가겠습니다
  • 최원태기자
  • 승인 2021.04.22 16:09
  • 9면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2일 청년 문화활동가 양성 프로그램 운영
▲ 경남도는 22일부터 도내 청년 23명을 대상으로 청년 문화활동가 양성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경남도가 ‘청년 문화 특별도’의 주춧돌이 될 청년 문화활동가 양성을 위한 힘찬 발걸음을 내딛는다.

경남도는 22일부터 도내 청년 23명을 대상으로 청년 문화활동가 양성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경남청년정책네트워크의 청년 제안사업으로 시작된 ‘청년 문화활동가 양성지원 사업’은 우리 지역 문화예술의 변화와 발전을 이끌어 나갈 능력을 갖춘 문화인재를 발굴하고, 문화예술기획 역량을 강화하여 지역 정착기반을 마련하는 데에 목적이 있다.

문화예술진흥원 주관으로 진행되며, 문화예술 분야 대중투자(크라우드펀딩) 사례, 문화예술 창업과 마케팅, 지역축제 및 전시기획 등의 청년 문화활동가로서 갖춰야 할 기초 이론교육과 선배 및 전문가 상담(멘토링), 청년들이 평소 구상해오던 자신만의 문화기획을 직접 실행해 볼 수 있는 실습과 성과공유회 과정으로 구성된다.

도는 ‘청년 문화활동가 양성지원 사업’을 통해 지역 청년 문화활동가들이 실질적으로 문화활동가로서 필요한 소양을 갖추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조형호 경남도 문화예술과장은 “문화활동을 희망하는 청년들에게 문화이론 교육과 기획 실습을 통해 지역에서 문화예술적 일거리를 찾아 나갈 수 있는 역량을 키우고 문화 전문인력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밖에 경남도는 청년 예술인의 창작과 발표 비용 등의 지원으로 문화예술계 진입을 돕기 위한 ‘청년예술인 발굴지원 사업’과 청년예술인의 일거리 제공을 위한 ‘청년예술인 파견지원사업’등 다양한 사업을 발굴하여 시행 중에 있다. 최원태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