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 교동자원봉사회(회장 김년희)는 주민자치위원회(회장 이달우)의 협찬으로 어려운 이웃들을 돕기 위한 밑반찬 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자원봉사회원 10여명은 이른 아침부터 마스크 착용과 방역수칙을 준수하는 가운데 취약계층 및 홀몸 어르신 26세대에게 쌀 2kg, 육개장, 계란, 꽁치통조림을 정성스레 준비해 전달했으며 건강과 안부를 확인하는 시간도 가졌다.

김년희 교동자원봉사회장은 “코로나19로 도움의 손길이 더욱 필요한 독거노인 및 저소득가정에 보탬이 되고자 따뜻한 음식을 준비했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된 것 같아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이미화 교동장은 “소외계층에 밑반찬을 꾸준히 챙겨주며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는 자원봉사회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장세권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