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꿈나무인 학생들 위해 좋은 일”
사천시 불교사암연합회(회장 철오스님)가 지난 21일 (재)사천시 인재육성장학재단(이사장 송도근 시장)에 장학금 500만원을 전달했다.
불교사암연합회는 지난 2009년부터 지역 인재육성을 위해 꾸준히 장학금을 기탁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총 4700만원을 인재육성장학재단에 기탁했다.
불교사암연합회 총무 조보련 스님은 “지역 꿈나무인 학생들을 위해 좋은 일을 하게 돼 기쁘다”며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지만 모두가 함께 잘 이겨내리라 믿는다”고 말했다.
송도근 이사장은 “올해도 어김없이 인재육성장학재단에 장학금을 기탁해 준데 대해 큰 감사를 표한다”며 “지역인재 육성에 큰 도움이 되고 있으며, 사천시도 지역 인재들을 위한 노력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불교사암연합회는 지역 사찰 연합회로 지역 불교의 구심점 역할을 하며 사찰 간 행사를 지원하고 신도 교류를 기반으로 불교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박명권기자
저작권자 © 경남도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