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국립대-한국발명진흥회, IP전문인력양성 중점대학 업무약정 체결
경상국립대-한국발명진흥회, IP전문인력양성 중점대학 업무약정 체결
  • 강미영기자
  • 승인 2021.04.22 16:54
  • 8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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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재산 전문인력양성 사업 효율적 운영·관리

경상국립대학교와 한국발명진흥회는 22일 경상국립대 가좌캠퍼스 대학본부 3층 접견실에서 ‘지식재산 전문인력 양성 중점대학 업무약정’을 체결했다.


이날 업무약정 체결은 지난 3월 30일 특허청-교육부-경상국립대 간에 업무협약을 체결함에 따라 이 사업의 효율적 운영 및 관리를 위해 전담기관인 한국발명진흥회와 경상국립대 간에 체결하는 것이다.

약정서에서 한국발명진흥회는 경상국립대가 중점대학으로서 역할을 원활히 수행하는 데에 필요한 사업 전반에 관한 운영을 지원하는 등 중점대학의 지속적·안정적 운영을 위해 적극 노력하기로 했다.

경상국립대는 국내에 3개 대학만이 지정된 지식재산 전문인력양성 중점대학 중 한 대학으로서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함과 동시에, 2021년부터 학부-대학원 내 지식재산 학위과정 운영, 사업단 설치, 전담 교원 확보, 지역 내 지식재산 교육 확산 등을 통해 지식재산 역량을 갖춘 전문인재 양성 및 지역인재 배출에 적극 노력하기로 했다.

또한 양 기관은 협력업무를 추진할 때 각각 보유한 인력·시설·장비 등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기로 했으며 필요한 자료와 관련 정보도 교환·공유하기로 했다.

이에 앞서 지난 2월 경상국립대는 특허청이 주관하는 ‘IP중점대학 사업’에 선정되어 2025년까지 51억 5000만원의 사업비를 수주했다.

지난 3월 30일에는 교육부-특허청-경상국립대 간에 ‘2021년 IP중점대학’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사업은 연장 평가를 거쳐 2030년까지 추가적으로 사업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경상국립대 관계자는 “이번 업무약정은 지난 교육부-특허청-경상국립대 간에 체결된 업무협약을 구체화하는 의미를 갖는다”면서 “이 협약을 통해 지식재산 전문인력양성 중점대학 사업의 효율적 운영 및 관리가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강미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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