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까지 관내 51개소…시민 안전·건강 최우선 고려
사천시가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공공체육시설에 대해 임시휴관을 실시키로 했다고 22일 밝혔다.시는 최근 인근 시와 관내 지역사회서 코로나19 감염자가 급증하고 있어 지난 21일부터 오는 26일까지 사천체육관 등 51개소 공공체육시설에 대해 임시 휴관을 실시한다.
이번 임시 휴관 조치는 전국적 감염자가 확산과 소규모 지역사회내 4차 대유행을 예방하고 시민의 안전과 건강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결정했다.
시는 코로나19 감염자가 더욱 확산될 경우 공공체육시설의 휴관 기간을 연장하는 방안도 적극적으로 검토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진자가 확산되고 있어 공공체육시설서 감염 확산을 예방하기 위해 임시휴관을 하게 된 것”이라며 “앞으로도 관리자와 이용자들이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박명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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