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군, 올해 첫 모내기로 조생종 소득 향상 기대
함안군, 올해 첫 모내기로 조생종 소득 향상 기대
  • 김영찬기자
  • 승인 2021.04.22 17:51
  • 11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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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쌀값 상승으로 재배면적 전년보다 늘것
▲ 지난 20일 함안 가야읍 사내리 일원, 칠원읍 용정리 2농가에서 올해 첫 모내기를 진행했다.
함안군은 지난 20일 가야읍 사내리 일원, 칠원읍 용정리 2농가에서 올해 첫 모내기를 가졌다.

군에 따르면 가야읍 사내리 박용훈 농가에서 약 1.4ha에 황금벼, 칠원읍 용정리 김광덕 농가에서 0.2ha에 운광벼로 모내기 했다.

이들 황금벼, 운광벼를 포함한 조생종 벼는 조기에 수확하고 태풍과 병해충의 피해를 줄이고, 추석 전 햅쌀을 수확해 농가소득 증대에 도움이 될 것이다.

또한 군에서 해마다 조기재배 면적이 늘어나는 추세이며, 올해는 약220ha 정도가 재배될 것으로 예상되고 앞서 군은 지난 3월 벼 정부 보급종, 우량종자 14종(영호진미, 운광벼 등) 230T을 공급 완료했다.

농축산 공학표 과장은 올해 벼 재배면적 목표를 4322ha로 두고 있으나 최근 쌀값 상승으로 재배면적이 전년보다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다.

또한 군에서 농가 경영비 부담을 줄이고 노동력 절감을 위해 벼 육묘용 자재, 육묘상자처리제, 벼 병해충 공동방제비 등 25억 원을 벼농사에 지원해 안정적 영농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김영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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