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폴리텍 내선공사 과정 교육생, 재취업 꿈꾼다
진주폴리텍 내선공사 과정 교육생, 재취업 꿈꾼다
  • 강미영기자
  • 승인 2021.05.26 16:05
  • 8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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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장년세대 위한 맞춤형 교육훈련서비스 지원
한국폴리텍대학 진주캠퍼스는 중장년층으로 구성된 내선공사 과정 교육생들이 재취업을 위한 교육을 받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진주폴리텍대학은 은퇴 및 실업자·전직예정자 등 재취업을 준비하는 중장년세대(만40세~만65세)를 위한 내선공사 직업훈련과정을 개설하여 맞춤형 교육훈련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지난 4월 19일부터 6월 29일까지 총 240시간 진행되는 이번 교육을 통해 인생 제2막을 준비하는 중장년층 교육생에게 취업역량 강화 및 재취업의 기회를 제공한다.

평균 연령 55세, 각기 다른 근무경력과 다양한 경험들을 뒤로하고 낯선 전문기술 분야에 첫 발을 내디딘 24명의 본 과정 교육생들은 몇 주 뒤 다가올 전기분야 국가기술자격 취득을 목표로 하고 있다.

내선공사과정 교육생은 “전기분야 자격취득과 기술을 익히면 재취업 성공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는 주변의 권유로 입학을 결심했다. 멋지게 찾아올 인생 후반전을 꿈꾸며, 함께 공부하는 동기들과 모두 합격을 약속했다”고 포부를 밝혔다.

지도교수인 김성삼 스마트전기과 학과장은 “취업 및 재취업에 도전하는 다양한 취업희망자를 위한 맞춤형 교육훈련과정을 진행하고 있으니, 취업을 통한 전환점을 찾고자 하는 많은 분들의 지원을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진주폴리텍대학 스마트전기과는 2022학년도에는 기존 전문기술과정을 하이테크과정으로 개편해 만 39세 이하 2년제 대학 이상 졸업자 또는 4년제 대학의 2년 이상 수료자를 대상으로 하는 고숙련, 전기산업기사 이상 자격 과정을 운영할 예정이다. 강미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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