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군은 지난 10일 ‘2020년 바르게살기운동 유공 표창 수여식’에서 헌신적으로 봉사한 회원 대상자 11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군에 따르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잠정연기했던 이날 수여식은 사회적 거리두기 개편안 1단계 시범적용에 따라 참석인원을 최소화하고 기본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진행됐다.

지난 1년간 지역발전을 위해 헌신적으로 봉사한 바르게살기운동 함안군협의회 회원들이 표창을 수여 받았다.

수여자로 오금초 씨(함안군협의회 회원)가 행정안전부장관 표창, 안삼도 씨(함안군협의회 이사)와 심현숙 씨(군북면위원회 위원)가 도지사표창을 받았다.

또한, 이동순 씨(가야읍위원회 위원) 등 5명이 군수표창패, 안호수 씨(가야읍위원회 위원장)가 바르게 금장을, 정현용 씨(산인면위원회 위원장)와 안병한 씨(대산면위원회 위원장)가 바르게살기운동 중앙회장표창을 각각 받았다.

오금초 회원은 “더 열심히 봉사하고 활동하라는 의미로 이렇게 뜻깊은 상을 주신 것 같다며, 앞으로도 코로나19 방역봉사 등 우리지역의 위기 극복과 주변의 어렵고 소외된 이웃을 위해 봉사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조근제 군수는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지역발전을 위해 애쓰신 바르게살기운동 함안군협의회 회원님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역과 이웃을 위하여 지속적인 관심과 애정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김영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