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소방서의 신속한 구조활동이 소중한 생명을 구했다.
조모(19)씨가 신변을 비관해 스스로 다리 아래로 뛰어 내린 것이다.
신고를 접수한 소방서는 119구조대를 현장으로 급파했고 현장에 도착했을 때는 조씨가 진양교에 수십m 아래 지점에 있는 수중보까지 떠 내려가고 있는 위급한 순간이었다.
119구조대원들은 평소 훈련받은대로 먼저 대원 2명이 잠수장비를 이용해 조씨에게 접근하고 나머지 대원은 보트를 이용한 입체작전을 펼친 끝에 조씨를 무사히 구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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