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전면허 시험 간소화 맞나”
“운전면허 시험 간소화 맞나”
  • 이경화 기자
  • 승인 2011.07.07 1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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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주행 까다로워 수험생 불만

자동차 운전면허시험이 최근 간소화되면서 기능시험이 많이 쉬워졌다고 생각 하지만 반대로 도로주행시험이 까다로워진 도로교통법 개정안에 대해 수강생들의 불만이 높다.

최근 운전면허시험이 간소화되면서 기능시험 응시자가 예전에 비해 아주 높은 합격률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그러나 경찰은 면허 취득자의 운전능력이 떨어지는 것을 우려해 도로주행시험 과정에 전자채점기(태블릿PC)를 도입하여 도로주행시험을 강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예전에는 주행시험 노선을 공개를 했지만 바뀌는 도로주행 시험은 노선을 미리 알려주지 않고 도로주행 시험차량에 채점기(태블릿PC)를 설치해 무작위로 선정된 노선을 따라 운행해야 한다.
이에 자동차운전면허학원 관계자는 수강생들한데 도로주행시험을 강화하는 것은 좋지만은  차량에 전자채점기를 달아야 하는 예산 지원을 아끼지 말아야 한다는 대다수 학원관계자들의 입장이다.
수강생들은 무작위로 선정된 노선에서 까다로워진 도로주행 시험이 면허 취득후 실제 운전에서 도움이 많이 되겠지만 오히려 합격률이 낮아질 것으로 생각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학원생들이 다소 운전면허 취득에는 힘이 들겠지만 개정된 도로주행시험 시행령은 실전 운전에는 확실한 도움이 될뿐만 아니라 교통사고 예방 목적으로 내년 6월부터 시행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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