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한 직업인과의 만남’
‘성공한 직업인과의 만남’
  • 창원/전상문 기자
  • 승인 2011.05.26 11:2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창원시 2011년 청소년 비전스쿨 사업

창원시 지난 24일 창원청소년종합지원센터는 청소년들의 진로탐색 및 결정과정에 도움을 주기 위한 2011 청소년 비전스쿨 ‘성공한 전문직업인과의 만남’ 사업을 마련했다.

이중 상반기 ‘성공한 전문직업인과의 만남’은 5월 24일을 시작으로 6월 1일, 3일, 8일, 14일, 7월 1일, 6일 등 7일간 창원여자고등학교, 사파고등학교, 명곡고등학교, 용호고등학교, 경일고등학교, 창원동중학교, 신월고등학교 등 7개교에서 각각 실시된다.(3개교는 하반기 실시 예정)
이번 사업은 청소년의 진로의식 실태조사를 통해 선정된 청소년들이 가장 만나고 싶어 하는 직업군에 종사하는 우리 지역사회의 성공한 전문 직업인을 초청해 청소년들과 직접 만나 대화하게 함으로써 청소년들에게 직접적이고 현장감 있는 직업체험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고 아울러 자기 주도적인 진로 탐색과 진로선택에 도움을 주기위한 것으로 하루 10명의  전문가가 각 학교를 찾아가 각 교실 및 시청각실 등 에서 학생들을 대상으로 만남의 시간을 갖는다.
이번 행사는 창원시가 지난 4월 관내 고교 1학년 학생  2449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진로의식 실태조사에서 전체학생의 75.8%가 “자신의  진로의 관심에 가지고 있다”고 응답했으나 그 중 11%만이 “진로를 확실히 결정했다”고 했고, 52%는 “자신의 적성을 파악하지 못해서 진로를 결정하지 못했다”라고 답해 다수의 청소년들이 자신의 진로를 결정하기 위한 탐색 중에 있으며, “진로결정을 위해 도움 받고 싶다”는 조사결과가 나옴에 따라 이 프로젝트를 추진하게 됐다.
또한 설문조사(7개교) 결과 청소년들의 ‘만나고 싶은 전문직업인 BEST’는 1순위 교사, 2순위 의사, 3순위 CEO, 4순위 방송인, 5순위 간호사, 6순위 디자이너, 7순위 경찰, 8순위 음악인, 9순위 법조인, 10순위 금융인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교사부문= 외동초등학교교사, 명곡여자중학교 교감 ▲의사부문= 창원시 동읍보건소 공중보건의 ▲CEO부문= (주)동구기업 대표이사 ▲방송인= 창원MBC PD ▲간호사부문= 창원파티마병원 간호사 ▲디자이너부문= 창원대 의류학과 교수, 아이콘브릿지 대표, 창원문성대학 산업(광고)디자인과 교수 ▲경찰부문= 창원중부경찰서 ▲음악인부문= 창원문성대학 실용음악과 교수 ▲법조인부문= 법무법인 미래로 변호사 등 각 분야 30여 명의 전문직업인을 강사로 초청해 진행된다.
창원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본 조사자료를 바탕으로 청소년들이 선호하는 지역사회의 성공한 전문직업인을 초청해 직업에 대한 철학과 소신, 직업에 대한 소개, 직업에 종사하면서의 다양한 경험과 앞으로의 전망 등에 대해 생생하게 전하게 될 것”이라며 “청소년들이 자신의  진로를 보다 구체적으로 찾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