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경찰서(서장 정성학)는 지난 1일 양산경찰서 인근 ‘소소서원’에서 경남노인보호전문기관과 노인 권익보호 및 학대예방을 위해 노인학대 예방·근절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노인보호전문기관 관장 및 직원, 양산경찰서 여성청소년 계장, 학대전담경찰관(APO) 2명이 참석한 가운데 ▲노인 권익 위기대응체계 구축 및 협력 지원 ▲양산시 학대우려 노인의 사례관리 등 학대피해 노인 보호·지원에 대한 서비스 제공 ▲노인학대 관련 상호협력 활성화 지원을 약속했다.

서수정 경남노인보호전문기관 관장은 업무협약식에서 “코로나19로 외출이 어려운 지역사회 어르신들이 가족들과 함께하는 시간이 늘어나면서 학대의심 신고도 늘어나고 있다”고 했다.

김광훈 양산경찰서 여성청소년계장은 “앞으로 학대 예방에 대한 홍보 활동을 강화하고 학대의심 신고가 생길경우 경남노인보호전문기관과 함께 적극 대응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차진형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