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는 지난 24일 오후 2시 시청 제3회의실에서 기업체 통근버스 이용증대 간담회를 개최했다.
동남관리공단, 두산중공업 등 14개 기업체 임직원과 공단협의회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종우 경제국장 주재로 열린 이날 간담회에서는 ▲기업체 통근버스 이용률 10% 증대 ▲통근버스 미운영업체 5% 참여 유도 ▲통근버스 이용자 인센티브 부여 방안 ▲공단 및 기업인 협의회별로 통근버스 공동 운영 ▲기업체 애로사항 건의 및 청취 ▲사무용건물 옥외 야간조명 및 옥외광고물 자정 이후 소등 ▲불요불급한 조명등 소등 ▲기업체 홍보지, 현수막, 전광판에 에너지 절약 문구 표출 등을 안건으로 하여 시와 기업이 함께 적극 실천하기로 했다.
창원시 관계자는 “기름 한 방울 나지 않는 우리나라에서 고유가를 슬기롭게 극복하는 길은 생활 속 작은 실천인 에너지 절약뿐”이라며 “나홀로 차량 운행을 줄이고 대중교통과 통근버스 이용률 증대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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