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 한방약초산업 육성…약초재배 체계 고도화
산청군 한방약초산업 육성…약초재배 체계 고도화
  • 양성범기자
  • 승인 2021.07.26 17:10
  • 6면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작약·오가피·꾸지뽕 등 113개 품목 통계조사
▲ 산청군 생비량면 꾸지뽕 열매.
산청군은 2023산청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 개최를 대비해 한방약초산업 육성을 위한 정책수립의 기초가 되는 약초재배 통계조사를 실시한다.

군은 오는 9월3일까지 지역 내 거주하는 약초재배농가를 대상으로 약초별 재배면적, 생산량, 판매액 등을 파악하는 통계조사를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조사시점은 지난 2020년 1월부터 2021년 현재까지다. 조사대상은 도라지, 작약, 오가피, 꾸지뽕 등 초본류와 목본류 및 기타 약초 113개 품목의 재배현황이다.

조사는 읍면사무소를 통해 실시된다. 조사 결과는 통계법 제33조의 규정에 따라 통계적 목적 이외의 다른 용도로는 사용되지 않는다.

군 관계자는 “이번 조사를 통해 수집된 데이터는 우리 군 약초 재배면적 확대와 고품질 약초의 안정적인 생산기반 조성 등 정책수립과 관련 사업에 활용된다”며 “약초재배농가의 많은 관심과 협조, 참여를 부탁 드린다”고 당부했다. 양성범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