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구식의원 집중호우 피해 현장 방문
최구식의원 집중호우 피해 현장 방문
  • 허홍구 기자
  • 승인 2011.07.10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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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구식 국회의원이 지난 9일 집중호우로 침수된 진주시 내동면 대동마을 방문해 피해현장을 둘러보고 주민들을 위로했다.

최구식(한나라당·진주갑) 의원은 지난 9일 오후2시 집중호우로 인해 피해를 입은 지역을 긴급 방문했다.

최 의원은 이날 내린 집중호우로 진주시 내동면 대동마을이 물에 잠겼다는 보고를 받자마자 공식일정을 모두 취소하고 바로 현장을 방문해 상황을 파악했다.
내동면 대동마을은 이번 폭우로 인근 하천이 범람해 가구와 농경지는 물론 도로까지 침수됐다.
최 의원은 피해를 입은 대동마을 일일이 둘러본 뒤 주민들을 위로하고 애로 및 건의사항을 들은 뒤 향후 대책 마련 등을 지시했다.
최 의원은 대동마을에 이어 독산리를 방문했다. 독산리 산강교 주변은 마을 주민 공용화장실이 물에 떠내려갈 정도로 상황이 심각했고 새로 건설중인 도로는 배수가 원활하지 않아 물이 역류하기도 했다.
최 의원은 이어 가좌동 가좌천, 문산읍 어수마을, 금곡면 염정, 석계, 정자마을 등을 늦은 시간까지 둘러봤다. 이 지역들은 하우스가 2/3가 잠기고 농경지가 침수되는 등 상황이 심각했다.
한편 최 의원은 10일에도 진주시청에 마련된 재난상황실을 방문해 우영석 국장으로부터 진주 지역 집중호우 피해 현황을 보고 받았다. 그리고 남강댐을 방문해 남강댐 방류 및 댐 상황을 점검했다. 
최 의원은 이번 집중호우 피해상황 및 향후대책 등을 종합해 국토부, 도로공사 등 관련기관에 전달할 예정이다.
최 의원은 “이번 집중호우는 68년 12월 진주기상대 설립 후 일일 최대 강우량(318mm)이다. 이로 인해 여러 곳이 침수피해가 크다. 피해를 입은 지역의 복구 및 예방 대책 등이 가능한 빨리 조치될 수 있도록 정부 및 관련기관에 강력 요청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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