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신보 특별 채무감면 캠페인 10월까지 연장
경남신보 특별 채무감면 캠페인 10월까지 연장
  • 배병일기자
  • 승인 2021.08.31 17:40
  •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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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어려운 소상공인 채무부담 경감
경남신용보증재단(이사장 구철회)은 8월 31일자로 종료 예정인 특별채무감면 캠페인을 오는 10월 31일까지 연장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코로나19 사태의 장기화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내 소상공인의 채무부담 경감을 통해 사회적 재기기회를 제공하는 것에 목적을 두고 있다.

재단이 대신 채무를 변제한 고객을 대상으로 캠페인 기간 내 재단채무를 일시 상환하는 경우 손해금을 전액 감면하기로 했다. 단, 부동산이나 임차보증금 등의 재산을 보유하고 있는 재단고객은 현행 10%에서 3%까지 손해금 감면이 가능하다.

상환능력이 취약한 기초수급자, 장애인 등과 같은 사회적 취약계층의 재단고 객에 대해서는 재산보유 여부와 관계없이 손해금을 전액 감면하기로 했다.

구철회 이사장은 “이번 캠페인 연장으로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내 소상공인의 부담을 함께 나누고, 나아가 사회적 재기지원을 활성화 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특별채무감면 캠페인과 관련해 궁금한 사항은 재단홈페이지(www.gnsinbo.or.kr)를 방문하거나 고객지원센터 1644-2900 및 채권관리부 715-5907로 문의하면 된다. 배병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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