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이주여성인권센터 진주에 개소
경남이주여성인권센터 진주에 개소
  • 김영우 기자
  • 승인 2011.07.10 18: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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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초 맞은편…지난 8일부터 본격 운영 돌입

▲ 경남이주여성인권센터가 진주에 개소됐다.

경남이주여성인권센터(센터장 이둘녀)가 진주에서 문을 열었다.

센터는 진주시 인사동 진주초등학교 맞은 편에 위치하고 있으며 지난 8일 개소식을 가졌다.
(사)한국이주여성인권센터 경남지부 소속 센터 개소식에는 경남도 강병기 정무부지사를 비롯해 진주시의회 강우순, 강길선, 신정호, 배철현, 김경애 의원과 이주여성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센터는 자원활동가 20여명으로 구성돼 앞으로 이주여성의 권익 증진을 위한 상담활동과 한국어교실, 정책연구활동, 출판·홍보 등 각종 지원사업을 수행하게 된다.
이둘녀 센터장은 “경남에는 1만여명 정도의 이주여성이 있고 그들을 위한 단체도 있지만 이주여성에 대한 인권운동은 미흡한 편”이라며 “사회적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이주여성 인권 향상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센터는 회원들의 후원금으로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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