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진이 직접 농지연금 홍보
경영진이 직접 농지연금 홍보
  • 허홍구 기자
  • 승인 2011.07.10 1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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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촌공사 김영성 이사 현장 방문

▲ 한국농어촌공사 김영성 경영지원 이사가 농지연금 가입자인 김봉겸씨 집을 방문했다.

공기업 신뢰성 강화를 위해 한국농어촌공사는 경영진이 직접 현장을 방문을 추진해 지역주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10일 한국농어촌공사 진주산청지사(지사장 추성호)에 따르면 지난 8일 농지연금 가입 혜택을 받고 있는 농가를 본사 경영진이 직접 방문해 농지연금 제도 운영에 대한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
이날 본사 경영진으로 진주산청지사를 방문한 김영성 경영지원이사는 농지연금 사업의 조기 정착을 위해 지난 1월 부부가 동시에 농지연금에 가입한 진주시 문산읍 갈곡리의 김봉겸(75)씨와 배우자 장삼순(71)씨 집을 방문해 농지연금제도의 가입동기와 연금 활용 내용 등을 문의한 후 지역 지역 농업인에게 농지연금 홍보 활동을 벌였다.
김 이사는 농가들에게 농지연금의 장점을 적극 설명하고 제도 운영의 개선점을 직접 청취하며 의견수렴에 나서고 있어 지역농민들에게 큰 신뢰감을 주고 있다.
특히 김 이사는 이번 방문에서 “올해 처음 시행한 농지연금사업은 고령농업인에게 매월 연금을 지급해 노후 생활의 안정을 도모할뿐 아니라 가입한 시점부터 약정한 시점까지 매월 일정금액을 지급하므로 노후생활을 편안하게 보낼 수 있도록 고령농업인의 든든한 버팀목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김봉겸씨 부부는 “농지연금 출시 후 한국농어촌공사 진주·산청지사의 최초 가입자가 되어 공사로부터 매월 100만원의 연금을 받아 제2의 효자역활을 하고 있어서 기쁘다”며 “주변 이웃들에게도 제도의 장점을 홍보하고 가입을 권유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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