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추의 억새밭 허허로운 우공(牛公)
만추의 억새밭 허허로운 우공(牛公)
  • 의령/김영찬 기자
  • 승인 2012.11.12 16:3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일렁이는 억새사이로 한낮의 따사로운 햇살을 즐기는 우공의 표정은 허허롭기만 하다. 의령천변 억새밭의 싸움소는 대회출전을 앞두고 정중동의 자세로 긴 상념에 잠긴듯하고, 절기는 입동을 지나 첫눈이 온다는 소설로 내닫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