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딩하루, 해외·수도권으로 SW콘텐츠 역수출
코딩하루, 해외·수도권으로 SW콘텐츠 역수출
  • 강미영기자
  • 승인 2021.10.05 16:17
  • 8면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신개념 코딩학원 창업모델…경력단절여성·청년 등 일자리 창출 효과도
▲ 인공지능 코딩교육 콘텐츠. /코딩하루
진주 혁신도시에 위치한 신생 청년창업기업 코딩하루(대표 신영수)가 자체개발한 코딩교육 콘텐츠와 플랫폼모델을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국내에서 해외로 코딩/인공지능 교육 콘텐츠를 역수출하며 주목을 받고 있다.

특히 자체개발한 사고력 코딩 시리즈는 올해 초 호주 7곳에 수출되며 한국형 교육콘텐츠의 저력을 보여주고 있다.

코딩하루는 2018년 기술혁신형 창업기업 최우수, 2020년 초기창업패키지 창업기업에 선정되며 SW교육기술력을 인정받은 한국킨더코딩연구소에서 런칭한 코딩교육 프랜차이즈이다.

올해 국내 11곳, 해외 7곳에 가맹을 체결하며 글로벌 코딩 콘텐츠기업으로서의 입지를 굳히고 있다.

호주 멜번, 시드니 등 7곳, 국내 김포, 오산, 경산, 아산, 포항, 창원 등 11곳에 유치한 코딩하루 교육센터는 유아부터 성인에 이르기까지 전 연령을 대상으로 한 EPL, 로보틱스, 메이커, 피지컬컴퓨팅 등의 수준별 코딩교육을 운영한다.

코딩하루가 개발한 저연령 중심의 코딩학원 창업모델은 고등 이상의 학력 또는 전공을 요구하던 코딩교육시장의 두터운 진입장벽을 낮췄다.

또한 ‘Making Coding Accessible’이라는 기업의 비전에 맞게 유아부터 성인까지 코딩교육의 범위를 넓하고, 청년·경력단절여성·SW직군 퇴직자 등 다양한 창업 희망자에게 맞춤형 창업모델을 제시하며 전국구 일자리를 창출하고 있다.

특히 국내 에듀테크기업들과 MOU를 통해 2021년 하반기 인공지능 콘텐츠를 개발하며 해외판로도 개척하고 있다.

특히 46개국에 큐브로이드와 아티보를 수출하며 200만 달러 이상 수출액을 달성한 ㈜큐브로이드, 국내 중등 4개 교과서(비상, 교학사, YBM, 서울교과서)에 수록된 코드위즈를 수출하는 ㈜코더블, 27개국에 카미봇을 수출하고 있는 ㈜삼쩜일사와의 업무협약으로 급속도로 성장하는 해외 에듀테크시장으로의 진출을 시작한다.

신영수 대표는 “진주에서 시작한 청년창업기업이 이제 수도권은 물론 세계로까지 발판을 넓히고 있다”며, “젊은 청년들의 빛나는 아이디어가 아시아권은 물론, 미국, 유럽 시장에까지 펼쳐지는 모습을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강미영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