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더 드림 카페’ 수익금 무연고 아동 자립 지원
경남 ‘더 드림 카페’ 수익금 무연고 아동 자립 지원
  • 최원태기자
  • 승인 2021.10.25 17:36
  • 4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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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바리스타 인턴십 기부금 전달
▲ 22일 2021년 상반기 ‘더 드림 카페’ 바리스타 인턴십 기부금 전달식을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하여 메타버스 플랫폼으로 진행했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경남도청소년지원재단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센터장 권혁도)는 지난 22일 2021년 상반기 ‘더 드림 카페’ 바리스타 인턴십 기부금을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경남지역본부장 박원규)에 전달했다.

2018년부터 운영된 ‘더 드림 카페’ 바리스타 인턴십은 학교 밖 청소년에게 실질적인 진로지원을 목적으로 이론 및 기본실습과정, 카페 현장실습을 교육하는 과정으로 상반기에는 4명의 청소년들이 바리스타 인턴십에 참여했다.

이날 전달식은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하여 메타버스 플랫폼으로 진행됐으며 ‘더 드림 카페’ 바리스타 인턴십 활동을 통해 모금된 기부금 78만9070원을 전달했다. 전달된 후원금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을 통해 세상에 태어나자마자 버려진 무연고 아동들이 건강하게 자립할 수 있도록 생활비로 지원될 예정이다.

기부에 참여한 청소년들은 “꿈을 위해 참여한 바리스타 인턴십 과정에서 많은 것들을 경험했으며 좋은 친구들도 만나고 직접 카페에서 실습도 할 수 있어서 좋았다”며 “또한, 처음 하는 기부였는데 무연고 아이들을 위해 후원금이 잘 사용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은 1948년부터 73년간 국내외 어려운 아동들을 지원하며, 전문성과 투명성을 바탕으로 어린이의 인권을 보호하고 개선시키기 위해 노력하는 아동옹호대표기관이다. 아동 후원 문의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경남지역본부(055-237-9398)로 하면 된다. 최원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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