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는 청정자연을 자랑하는 사천의 이미지를 제대로 알리고 관광자원을 활성화하기 위해 2012 사천관광 전국사진 공모전을 오는 26일까지 일반 시민들을 대상으로 작품을 접수 받고 있다.

휴양도시 사천의 숨겨진 절경과 아름다움을 되새기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된 이번 공모전은 시를 상징할 수 있는 작품으로, 관광자원을 소재로 한 작품 중 미발표된 것이어야 하며 응모분야는 사천 8경의 사계절과 주요 명산, 계곡의 자연풍경과 해안도로 등 자연경관을 비롯 문화유적과 사찰, 전통공예 및 각종 문화예술행사를 표현한 작품도 가능하다.

이 밖에도 각종 스포츠와 레저, 특산품과 시민일상생활 등 시와 관련해 다양한 모습과 생활상을 담은 작품으로 1인당 4점 이내이며 출품료는 2만원이다.
응모자격은 사천을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가능하며 접수는 사천시문화예술회관 내 한국예총사무실로 방문 및 우편접수로 가능하다.

수상작발표는 12월 3일 시 홈페이지에 게시되거나 수상자에게 개별 통보할 예정이며 포상은 금상(1점 300만원), 은상(2점 각 100만원), 동상(3점 각 50만원), 가작(5점 각 30만원), 입선(출품작의 30％이내, 각 10만원)으로 구분한다. 기타 자세한 문의는 (사)한국사진작가협회 사천지부(010-5090-0513)로 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올해가 가기 전 사천의 아름다움을 사진으로 담아내면 소정의 상금도 타고 추억도 만들 수 있는 일석이조의 기쁨을 맛볼 수 있을 것이다"며 "시민들의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